Vancouver Living Guid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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밴쿠버 생활정보

해외에도 있는 사내빌런의 유형과 대처법

cancouver 2025. 3. 11. 04:10

해외 취업 회사생활 편할 것 같지? – 사내빌런의 유형과 대처법

해외 취업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직장 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해외로 떠나고자 합니다. 해외에서는 사내정치나 빌런이 적을 것 같다고 생각하지만, 현실은 그렇지 않습니다. 해외 직장에도 다양한 사내 빌런들이 존재합니다. 사내빌런은 업무에 방해가 되거나, 사람 간의 관계에서 불편함을 초래하는 직장 내 문제인물들을 말합니다.

특히 ‘주말에 뭐 할 거냐’, ‘주말에 뭐 했냐’는 질문을 반복하는 상사,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직장상사, 뒤에서 남 욕하는 상사, 이야기를 부풀려서 전달하는 사람 등은 해외에서도 흔히 겪을 수 있는 문제입니다. 이러한 사내 빌런들의 유형과 그에 대한 대처법을 소개하겠습니다.

사내 빌런 유형과 그 이유 🔍

1️⃣ 주말에 뭐 할 거냐고 물어보는 직장상사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통제욕이 강하거나, 부하 직원의 일상을 파악하려는 성향
  • 본인이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없어서 남의 일정을 궁금해하는 경우

대처법:

  • “아직 계획 없어요~”처럼 모호한 답변으로 회피
  • “비밀이에요! 다음 주에 알려드릴게요~” 같은 유머 활용
  • 질문을 되돌려 “OOO님은요?” 하며 관심을 분산

2️⃣ 주말에 뭐 했냐고 물어보는 직장상사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단순한 대화 소재 부족
  • 직원의 사생활을 캐고 싶어하는 유형

대처법:

  • “똑같죠 뭐~ 특별한 거 없었어요”라며 짧게 답하기
  • “기억이 안 나네요~” 하고 화제를 바꾸기
  • 본인도 부담스럽게 “상세히 말씀해 주세요!” 하고 되물어 흥미를 꺾기

3️⃣ 혼자 아무것도 못하는 직장상사 (밥이나 커피 사러 못 감)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의존적인 성향이 강하거나, 혼자 행동하는 걸 불편해함
  • 부하 직원과 항상 함께하려는 강박

대처법:

  • “오늘은 혼자 조용히 먹을게요~”라며 단호하게 선 긋기
  • “선약 있어서요~ 다음에 같이 드세요” 하고 빠져나가기
  • 가끔은 같이 하되, 점점 거리를 두며 혼자 하는 습관 유도

4️⃣ 뒤에서만 남 욕하는 직장상사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불만이 많거나, 본인의 존재감을 높이고 싶어서
  • 남을 깎아내려야 우월감을 느끼는 성향

대처법:

  • “근데 그분도 좋은 점 많지 않나요?” 하며 대화 방향 전환
  • “직접 이야기하면 더 나을 수도 있을 텐데요?” 하고 못하게 하기
  • 뒷담화 자리에 아예 끼지 않기 (뒷말 듣는 순간 동조자로 보일 위험)

5️⃣ 이야기 부풀려서 전달하는 사람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관심받고 싶거나, 자신이 중요한 정보원이라는 걸 과시하고 싶음
  • 오해로 인해 자연스럽게 과장되는 경우도 있음

대처법:

  • “그거 제가 직접 들은 거랑 조금 다른데요?” 하며 바로 정정
  • “혹시 누구한테 들으셨어요? 확인해볼게요” 하며 팩트 체크 유도
  • 중요한 이야기는 직접 본인이 전달하도록 하기

6️⃣ 없는 이야기 만들어내는 사람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본인의 입지를 강화하거나, 직장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심리
  • 남을 조종하려는 성향이 있거나, 단순히 험담을 즐기는 경우

대처법:

  • “그런 얘기 처음 듣는데요?” 하며 의심하는 태도 보이기
  • “출처가 어디예요? 정확한 정보면 저도 알아야겠네요”라고 확인 요청
  • 다른 동료들에게 사실 확인을 해 오해를 방지

7️⃣ 주말에 자기 집에 초대하는 직장상사

📌 왜이러는 걸까요?:

  • 사적인 관계까지 유지하고 싶어하는 유형
  • 외롭거나, 직장 내 인간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고 싶어함

대처법:

  • “이번 주는 일정이 있어서요~” 하고 자연스럽게 거절
  • “다 같이 모이는 자리 있으면 고려해볼게요~”라며 단체 모임으로 유도
  • “저는 개인 시간 중요하게 생각해서요~” 하고 확실히 선 긋기

마무리 

사내 빌런의 유형에 해당되는 문제가 하나라도 있으면 이미 골치 아프기 마련인데, 이 모든 문제를 한 번에 겪는다면 그 스트레스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. 이런 환경에서는 결국 정신적, 육체적으로 피로가 쌓여 스트레스 질환이나 원형탈모와 같은 심각한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. 정신적 어려움이 생긴다면 정신과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 자기 자신을 돌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,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입니다.

 

결국, 자신의 행복과 건강을 우선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선택입니다.